소니 wh1000xm5 는 2023년 출시된 소니의 헤드폰 모델입니다. 보스와 더불어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최고봉에 있는 회사이며, 독특한 사운드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XM5의 기능과 XM4와의 차이점, 그리고 가장 궁금해 하실만한 착샷과 할인 구매처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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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차
소니 wh1000xm5 XM4 차이
소니 WH-1000XM4 | 소니 WH-1000XM5 | |
출시가 | 459,000원 | 479,000원 |
색상 | 화이트, 실버, 블랙 | 화이트, 실버, 블랙, 미드나잇블루 |
배터리 | 30시간 (3분 충전 3시간) | 40시간 (10분 충전 5시간) |
노이즈 캔슬링 | 수동 노이즈 캔슬링 | 자동 노이즈 캔슬링 |
성능 향상
XM4도 최상급의 음질을 자랑하는 모델이었습니다. 사운드 기기의 음질은 드라이버의 크기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XM5는 오히려 이 드라이버의 사이즈를 줄여버렸습니다. 하지만 소니 특유의 사운드 설정을 통해 더 부드러운 음향감을 자랑합니다. 드라이버 사이즈를 키운다면 음질은 좋아지지만 휴대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여 소프트웨어적인 설정으로 커버해 낸 것 같습니다.
직접 들었을 때 느낌은 큰 방에서 좋은 스피커를 틀어놓고 음악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하철로 통학,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소니 wh 1000xm5 의노이즈 캔슬링 진화
기존 수동으로 제어하던 노이즈 캔슬링은 자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마이크를 통해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으로 변경해줍니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집 밖을 나서면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으로 변경됩니다. 또한 대화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음성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종료하고 주변소음 허용모드로 변경됩니다.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던 입장에서 확실히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은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귀 전체를 덮다보니까 성능이 더 뛰어날 수 밖에 없는것같네요. 또한 자동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생각보다 엄청 편리했습니다. 에어팟 프로를 사용할 때는 주변소음 허용 모드에서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의 음량 조절을 키웠기 때문에 청력손실에도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는 핸드폰에서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었는데요. 소니 wh1000xm5는 이런 불편함 없이 자동으로 변경된다는 점이 신세계였습니다.
배터리 수명 증가
배터리를 XM4 모델에 비해서 10시간이 늘었습니다. 만약 노이즈 캔슬링이 켜져있는 상태라면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지하철, 버스에서 사용한다고 감안하면 최소 30시간이라는 수치는 거의 충전을 안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소니 wh1000xm5 4세대와의 디자인 변경
왼쪽은 XM4 모델이고 오른쪽이 XM5입니다.
패키징에서 한 눈에 알 수 있듯, XM4는 접히는데 반해서 XM5는 접히지 않습니다. 머리가 닿는 쿠션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이 부분도 같이 변경되었네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헤드폰은 가방에 넣지 않고 주로 목에 걸고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 측면에서 크게 문제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기본제공 헤드폰 케이스가 엄청나게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여행을 가는 등 먼 거리를 이동 할 때는 백팩에 넣어 다닐만 하겠다~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짐이 많아진다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사이즈는 맞습니다. 하지만 XM4를 삿다고 하더라도 케이스 없이 가방에 넣어다닐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나름대로의 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착용샷과 디자인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적어놨습니다 🙂
소니 wh1000xm5 기능 및 사양
후기에 중점을 둔 게시글 이기 때문에 기능은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뛰어난 음질
소니 WH-1000XM5 는 전 모델보다 향상된 오디오 셋팅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을 선사합니다. 최상급 음원 코덱인 LDAC 코덱 지원으로 음질의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의 음질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
소니 wh 1000xm5 는 소니의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전 작보다 더 늘어난 마이크 갯수로 소음을 훨씬 더 잡아냅니다. 지하철, 버스, 인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노이즈 캔슬링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이크 갯수 뿐만 아니라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이 개선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XM4에서 더 발전된 성능의 셋팅을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오디오 드라이버의 하드웨어는 스펙이 다운된 반면 마이크 하드웨어의 갯수는 증가하였습니다.
편리한 터치 컨트롤
물리적인 버튼에서 터치식 버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제어판을 통하여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전곡/다음곡 변경과 통화 연결등의 기능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넣고 길을 걷다가 다른 노래를 듣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이용하니까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경우에는 제스처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비해서 소니 XM5는 터치패널이 넓어서 그런지 잘 작동 된다고 느꼈어요.
고품질 음성통화
이전 작 보다 늘어난 마이크 갯수로 주변 소음은 더 잘 잡아냅니다. 사용자의 음성은 더 뚜렷하게 전달합니다. 실제 한 유튜버가 테스트한 결과에서도 훨씬 나은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충전 및 긴 배터리 수명
USB-C 타입 충전을 지원하며, 전용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10분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전 충전시 노이즈 캔슬링이 꺼져있다면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및 앱 연동
소니헤드셋WH-1000XM5 블루투스 5.2를 채택하였습니다. 기존 블루투스 4.0, 5.0 모델보다 더 발전된 성능의 빠르고 끊김없는 연결을 보여줍니다. 또한 소니 헤드폰 앱을 통해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소니 wh1000xm5 착샷
실제 착용해보니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저 또한 XM4와 구매를 고민했는데요. 제가 XM5를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가 자꾸 보다보니 XM4의 외관이 구형 외관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렸습니다. 분명 재질이나 색상 조합은 XM4가 더 고급스러운것이 맞지만 분리된 디자인을 보다가 XM5의 일체형 디자인을 보니까 더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또한 이른바 요다현상 이라고 할까요. XM4는 모양이 볼록한데 비해서 XM5는 더 납작하게 변경된 점이 저는 끌렸습니다.
소니 wh1000xm5 사은품
소니헤드셋WH-1000XM5 은 현재 잔망루피 스티커와 네임택, 레디백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16일까지 구매분에 한해서 소니 홈페이지 정식 등록 시 증정중입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사은품을 서둘러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레디백은 집에 하나 쯤 있으면 활용도가 굉장히 높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고속버스를 탈 때 레디백을 들고 탑승하였습니다.
소니 헤드셋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이전에 정리한 글 중 QC45를 정리한 글도 있습니다. 아직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아래 빨간 제목을 누르면 게시글로 이동합니다.